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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자존감의 관계- 아동상담,바우처상담,놀이치료,미술치료

새꿈마음치유심리상담센터 16-08-02 16:58 386 0
"외모와 자존감의 관계?"
 
 
 
 
 
 
 
오늘은 자존감과 외모의 관계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필자는 어렸을 때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 거의 신경을 쓰지 못했다.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패션이나 미용에는 전혀 관심조차 둘 수가 없었고 20대의 꽃다운 청춘에는 바쁜 회사 생활로 인해 꾸미고 다니지 못하였다. 30대에는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외모관리는 점점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또한 나는 그 동안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뚝배기 보다는 장맛’, ‘사람은 겉보다 내면’ 이라는 속담은 나에게 있어서 생활신조였고
꾸미는 데에 돈을 쓰기보다는 여행을 가거나 저축을 하는 데에 더 큰 의의를 두었다.
더구나 내 주위에서 자신을 잘 꾸미는 사람들은 빚이 많거나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 이유 때문이었을까? 필자는 이런 사람들을 무시했고 굉장히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편견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필자가 상담사가 되어 상담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첫 번째로는 자신을 꾸미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는 것이다.
"자신을 꾸미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 상담현장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흔히 상담을 받는 사람들은(내담자) 자존감이 낮거나 우울한 사람들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자신을 아끼고 자신을 발견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기를 원하며 자신 안에 있는
능력을 삶 속으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들 간의 차이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말투나 행동, 표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외적인 부분이다.
외모가 예쁘고 그렇지 않음을 논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내 관찰이 일반적인 법칙을 가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단정하게 하고 다니며 머리도 손질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온다.

반면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신변을 깨끗하게 하지 않는다.
 양치질을 하지 않아 이에 이물질이 끼고 손톱에는 때가 껴있으며
옷에는 올이 풀어져 있거나 김치 국물이 묻어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두 번째로는 자신을 꾸미는 것이 당사자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인 중에 50대 정도 되는 분은 빚이 많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은 항상 옷도 화려하게 입고 비싼 미용실에 다니셨다.
 처음에는 정말 이상하게 생각했다.
빚이 있으면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해서 빚을 갚을 생각을 해야지
 저렇게 자신을 가꾸는 데에 돈을 쓰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박배영 상담사.jpg
 박배영 상담사: 새꿈마음치유 심리상담센터 032-677-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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