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심리학 심리상담]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도파민"
[신경 심리학 심리상담]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도파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상태는 즐겁거나 평화로운 기분이 들
때이다. 이런 기분은 우리의 뇌에 그 통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뇌의 쾌락중추인
선조체가 자극되면 도파민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마음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라는 호르 몬이 만들고 있으며, 우리의
몸은 내분비 호르몬 이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행복은 스스로 뇌를 잘 사용하여
우리가 직접 조절하고 만들어갈 수 있다.
행복에 관한 많은 연구는 행복이 유전적인
요소로만 고정된 것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도파민은 보상 호르몬 내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호르몬으로, 만족감을 느끼거나 자신의
삶이 더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뇌
속에서는 도파민의 활동이 더 증가된다.
도파민 수용체, 도파민의 도킹장소는
행복하고 평온할 때 더 활성화되며, 시냅스에
도파민이 넘쳐 흐르면 사람은 다시금 더
행복하고 평온해진다. 긍정적인 순환이다
도파민은 근본적으로 ‘욕망하는 물질’ 이고,
욕망은 우리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도파민의 분비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영혼 없는 기계와도
같다. 기계는 욕망하지 않고, 욕망이
없으면 좋은느낌도 가질 수 없다.
도파민은 우리로 하여금 욕망하고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그리하여 ‘정서’가
만들어진다. 우리의 정서는 욕망과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다. 원한다는
것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 기뻐하는
것, 즉 ‘욕망’이고, 좋아한다는 것은
미래의 사실을 현실적으로향유하는
것, 즉 ‘느낌’을 갖는 것이다.
도파민은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 정신이
깨어 있도록 조절하고, 주의력을 관리하는
각성의 물질이다. 우리의 호기심을 자아
내고, 학습능력, 상상력, 창의력을 부추
기고, 섹스에 대한 욕망을 관장하는 것도
모두 도파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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