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과의 효과적인 소통-최면] 의식을 깨우는 기적의 열쇠

14살 소녀가 발이 너무 크다고 친구들이 놀려 충격을 받아 학교도 가지 않고 방안에 칩거하여 살았습니다. 가족들이 발이

그리 크지 않다고 아무리 타일러도 불신하며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고심하던 소녀의 어머니가 에릭슨에게 가서 도움을 청하자

에릭슨은 소녀의 엄마에게 "내일 어머니가 감기 들었다고 의사 왕진이 필요하다"고 소녀에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에릭슨이 다음 날 그 집을 찾아가 의사처럼 조심스럽게 진찰을 하는 척 하며그 집 딸에게 좀 도와 달라고 하며 자기 곁에 두웠습니다.

그러다가 에릭슨이 뒷걸음을 치다가 딸의 발을 밟았습니다 (실수를 가장하여) 그리고 하는 말이 " 아이구~ 애야 미안하다. 너의 발이

너무 작아 내가 그만 그걸 보지 못했구나." 그 말만 남긴 채, 감기약을 주고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날 저녁, 그 집 딸이 석달 만에

처음으로 집 밖에 나가 영화 구경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최면의 아버지로 불리는 밀턴 에릭슨의 최면 일화입니다.

그 소녀가 자신의 발이 크다는 놀림을 계속 받다 보니까... 발이 크다는 최면에 빠지게 된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최면에 빠져계신가요?

우리는 정말 보이지않는것들과 싸우면서 아파하고, 찢어지고, 한숨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만납니다. 지금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사람때문에 미쳐버리겠다고~ 분노하고 ~절규합니다. 우리내면을 깊이 타고 들어가보면 그 뿌리가 여실히 들어나게 됩니다.

"그 뿌리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는것이 무의식입니다."

최면이란

변형된 의식상태(Altered states of consciousness)로 고도의 집중상태를 의미하며, 몸과 마음이 최대한 이완된 상태를 말한다.

최면상태는 의식이 깨어있기 때문에 고도의 정신집중이 가능하며 주변상황을 의식할 수있고 최면과정을 기억할 수도 있다.

이 상태에서는 무의식의 작용이 활성화되어 의식상태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무의식 상태가 된다고 하더라도

의식은 여전히 깨어있는 상태이다. 또한, 최면이란 주의력과 감수성의 강화, 생각이나 의식에 대한 반응 증가, 정신적 능력이 이완된

상태로 암시에 의해 생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이다. 이 같은 최면현상을 정신·생리학에서는 의식이 해리된 상태이나

통제 가능한 상태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이처럼 최면상태에서는 평소에 의식하지 못했던 무의식적인 부분이 노출되기 때문에

무의식 속에 저장된 각종 정보나 기억, 잠재적인 능력 등이 활성화된다. 또한 각종 신체적·심리적인 장애와 행동문제를 치료하는

일에서부터 운동능력 및 경기력 향상이나 자기계발과 같은 잠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최면의 특성을 살펴보면, 몸과 마음이 이완되며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공통적으로 최면은 의식이 변화된 상태, 주의가 집중된 상태, 몰입 상태, 해리 상태 등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최면-내 무의식과의 효과적인 연결

무의식은 최면에 대한 메커니즘을 푸는 비밀로 인간이 소지하고 있는 가장 위대한 숨겨진 자원으로 이러한 무의식 속의

힘을 이용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주고자 하는 것이 치료자의 목적이자 최면의 목적이다. 프로이드는 “한번이라도 최면 현상을

목격한 사람이면 잠재의식이 존재를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최면이야말로 잠재의식(무의식)의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환자는 자신의 무의식과의 라포가 결여되 있기때문에 환자이다" (밀턴 에릭슨).

환자들은 자신의 내적자아와의 접촉을 잃어버리고 외부에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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