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필리핀에 트라우마치료 다녀왔습니다.
[사회공헌]필리핀에 트라우마치료 다녀왔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월8일~11일1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 소장님과 함께 트라우마치료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아파하는 분들의 애환과 고통을 보았으며, 그 고통중에도 믿음과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안에는 "믿음과 현실"의 벽에서 부부가 너무나도 아파하고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면 깊은 곳에는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트라우마ptsd"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CLPMI 교단은 필리핀 전역에 5개지역으로 나누어 복음을 전하는 필리핀현지 목회자들입니다.
이번 치료는 그 교단의 국내선교팀 선교사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5박 6일동안 이루어졌으며,
5개지역중에 1지역(마닐라)에 계시는 목회자 부부들를 대상으로 트라우마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곳의 목사님들은 경제적인 부분에서 너무나도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현실적인 부분은 사모님들께서 감당하고 있었고,
그안에서 사모님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치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부부간의 소통과 관계의 어려움으로 외로움, 불안, 두려움속에 힘겨워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트라우마치료를 통해 필리핀현지 목회자부부들의 불면증과 우울증, 신체증상 및 많은 고통의 증상과 원인들을 치료하였습니다.
필리핀 CLPMI 교단의 총회장 목사님은 이번 트라우마치료를 통해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치료를 받아 봄으로써,
필리핀의 전역에 있는 5개 지역의 목회자 부부들에게 꼭 필요함을 느끼고, 차후 지속적인 선교후원(트라우마치료선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필리핀 선교를 통해서 깨닫고 알게 된것은 목회자와 사모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내면의 성장뿐만 아니라,
진정한 자기자신을 찾는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