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던 부인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합니다.

말을잘안하고 속으로 삭히는 성격A형의 성격을가진 제부인이 심각한 우울증과함께 결혼12년차 2번째 이혼을 요구합니다.

약4년전 교회 친구 언니들이랑 성인 나이트를 다니다가 집안일 제쳐놓고 밖으로나돌다가 이혼을 요구한적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저를 탓하였고 지금껏 살면서 해준게 뭐있냐 다그치며 울며 집으로 돌아오지않았고 겨우 달래고달래서 집에 왔으나 싶게 맘이 돌아오지않았습니다.경제적인 욕구충족 불만과 스트레스등이 원인이겠지만 사람답게 살지못하는게 큰원인 같았습니다.

현재 2016년 10월 지금 제가 그과정을 또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부인이 단단히 돌아선듯합니다. "이제우리 서로 편하게 살까?" 갑작스런 말에 어안이벙벙 맨붕이 왔고요 1~2달전까지만 해도 싱글벙글 웃으며 대해주던 부인이 아니였습니다. 당혹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고요.저도 우울증에 걸려 몇날몇일을 식욕을 폐하고 아이를위해서라도 돌아와달라 애원해보았지만,

마음이 슆게 돌아서지를 않네요 ."아직 결정된것은 아니지만 생각을 더해본다"고는 했으나,1~2달회사다니며 나이트를 같이 새벽까지 같이다니고 포장마차에서 허심탄회한 얘기를 두루두루 나누던 (밖으로 돌아다님)친했던 회사 언니랑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만나러 갑니다.

서로 말이 잘 통하니 그렇겠지요 속이 터질것같고 죽을것만 같습니다

좋은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